[더뉴스] MB 4년 9개월 만의 ‘자유의 몸'...정치적 영향력 미칠까 / YTN

2022-12-30 0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,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·복권된 이명박 전 대통령. 자택 들어가면서 내놓은 메시지 발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? "국민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하다"면서도 사면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죠. 오늘의 정국 현안은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,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이명박 전 대통령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. 퇴원 후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이었는데요. 대국민 메시지, 가장 원론적인 답변이라고 해야 될까요? 어떻게 들으셨어요?

[허은아]
우선 건강 악화로 형 집행정지를 받으셨는데 그래도 지금 건강한 모습으로 보여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. 또 법 앞에는 모든 국민이 평등해야 되지 않겠습니까?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는 대통령들이 퇴임 이후에 영어의 몸이 되는 그런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. 그리고 정치적 메시지도 조심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요. 우선은 건강 먼저 회복하시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.


사면 입장에 대해서 앞으로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잖아요. 어떻게 들으셨어요?

[박상혁]
그만큼 지금 사면에 대해서 국민적으로 매우 비판적이라는 것을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. 얼마 전 가장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까 53%가 사면에 대해서 반대했던 여론조사가 가장 최근 여론조사로 봤었습니다. 그만큼 이명박 전 대통령도 지금의 사면이 단순한 사면이 아니라 보는 관점에서 다르겠지만 저희들은 여권 통합이다 이렇게 표현할 정도로. 왜냐하면 이명박 대통령의 사면은 말 그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사면의 균형을 맞추려고 한 그런 것이지.


박근혜 전 대통령이 작년 말에 사면됐죠.

[박상혁]
그렇죠. 국민 통합과는 아무 관계가 없고.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김경수 전 지사는 스스로 사면을 하지 않기로 했던 사람 아니겠습니까? 그런 상황에서 지금 특히 윤석열 대통령 집권 이후 많은 친이계 사람들이 청와대에 있지 않겠습니까. 그런 의미의 정치적 사면이었기 때문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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